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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원 하원하고 오빠 기다리고 있을때 뭐 놀거리 있나 찾다가 갑자기 맨홀을 뛰어넘기 시작한 둘째에요~ㅎㅎㅎㅎㅎ
6살 여자아이가 뛰어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우리 아이들은 부모님의 생각보다 훨씬 뛰어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!
오빠가 만들어준 수제 머리핀을 하고 폴짝폴짝 맨홀뚜껑위를 몇번이고 뛰어넘고 있는 둘찌♡
이렇게 뿌듯한 표정을 하고 바라보면 아빠는 심쿵하죠ㅎㅎㅎ 이렇게 딸 바보가 되나봅니다♡
우리 딸의 맨홀 뛰어넘기 놀이는 오빠가 나올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ㅎㅎ
점으로 와서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..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~^^ㅋ 연년생육아가 참 힘들지만 둘째 기저귀 떼는 순간부터 편안해졌답니다.
앞으로도 예쁘게 잘 자라자~~우리 딸 사랑해♡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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